DJ 방북 용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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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0-07 07:33
입력 2004-10-07 00:00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남북 관계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방북 용의를 시사했다고 7일자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이 신문의 창간 58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를 갖고 “나는 일단 은퇴한 사람이고 모든 것은 나라 일을 맡은 분들이 중심이 돼서 해야 하는데,그렇더라도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면서 “(북한에)가더라도 어디까지나 나는 지원하는,눈에 안 띄게 조용히 하는 입장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내가 북한에 가는 건 아직 때가 성숙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4-10-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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