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政·靑 인사 염동연씨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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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5-01 00:00
입력 2004-05-01 00:00
열린우리당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염동연 당선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염 당선자는 곧 있을 당직 인사에서 신설되는 정무조정위원장직을 맡을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정무조정위원장은 당내 인사는 물론이고 당과 청와대,정부간 인사교류를 총괄하는 성격을 띠게 될 전망이다.

염 당선자는 “아직 확정적인 얘기는 못들었다.”면서도 “정무조정위가 상설화될 경우 당의 좋은 자원들을 정부기구에 추천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안다.과거 민주당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한 바 있고,선거 때도 후보간 조정을 한 경험 때문에 이 자리를 맡으라는 얘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권의 실세가 당의 인사 민원에 앞장서는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 등 당·정·청간 불협화음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실제 당의 한 관계자는 “당내에서는 아예 ‘인사위원회’로 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인사민원 전담부서라는 부정적 인상을 줄까 우려해 정무조정위로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상연기자˝
2004-05-01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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