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中軍에 피살”
수정 2004-04-14 00:00
입력 2004-04-14 00:00
탈북지원단체인 ‘두리하나’측은 13일 “지난 2일 오전 1시께 김모(31·여)씨 가족 등 탈북자 24명이 탈출을 시도하다 17명이 체포돼 현재 만저우리 국경수비대에 수감 중”이라면서 도주하던 7명 중 1명은 수비대가 발사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밝혔다.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박모(31·남)씨 등은 몽골로 탈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4월 초 18명의 탈북자들이 중국 네이멍구에서 체포됐고,그 과정에서 부상자와 사망자가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입수한 후 중국 당국에 조속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면서 “그 제보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들을 자유의사에 따라 인도적으로 처리하고 북송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4-04-1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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