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대표 대구수성갑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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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3-24 00:00
입력 2004-03-24 00:00
“낙관도 비관도 안 한다.6선째이지만 선거를 처음 치르는 초선의원이 된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뛰겠다.”

전날 당 내분을 가까스로 봉합한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3일 대구를 방문,수성갑 출마를 선언한 뒤 수성구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지난 1월19일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대구 출마의 뜻을 밝힌 지 두 달 만에 수성갑에 출마의 깃발을 꽂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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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새 정치인생"
 대구 수성갑 출마를 밝힌 민주당 조순형(가운데) 대표가 2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지역 민주당 후보자들과 함께 손을 맞잡아 올리며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국회 사진기자단
"대구서 새 정치인생"
대구 수성갑 출마를 밝힌 민주당 조순형(가운데) 대표가 2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지역 민주당 후보자들과 함께 손을 맞잡아 올리며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국회 사진기자단
당직자와 취재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 대표는 “이제 대구에서 새로운 정치인생을 시작한다.남은 정치적 운명을 대구와 수성갑 유권자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선친 조병옥 박사는 54년 3대 총선에서 대구에서 당선된 뒤 55년 민주당을 창당했다.”면서 “대구는 선친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친밀감을 표시했다.이어 “수성갑은 대구의 ‘정치 1번지’이자 대구 문화와 행정의 중심”이라면서 “수성갑이 망국적인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선봉에 서 줄 것임을 믿고 있다.”면서 대구 민심의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탄핵 역풍과 관련,“탄핵의결의 불가피성과 역사성을 끝까지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총선을 통해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이두걸기자 douzirl@˝
2004-03-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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