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대책 마련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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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3-18 00:00
입력 2004-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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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고건총리가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고건총리가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17일 “즉각 정부 테러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테러 대책을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고 대행은 이날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 폭발 테러에 대해 “테러의 주요 대상 국가는 이라크에 파병하는 나라들”이라면서 “우리나라도 어찌보면 강력한 경보 대상국가”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덕봉 총리 공보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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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권한대행이 17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 박정인 현대모비스회장에게 금탑 산업훈장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건 권한대행이 17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 박정인 현대모비스회장에게 금탑 산업훈장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 대행은 특히 이라크 파병부대의 안전과 다음달 1일 개통하는 경부·호남고속철을 포함한 대중 교통수단 등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 19개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 파병부대 안전과 국내 다중 이용시설과 대중교통수단 등에 대한 테러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는 대(對) 테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18일에는 정부 대테러위원회도 소집된다.

고 대행은 이어 강원도 강릉 산불과 관련해 김진선 강원도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산불의 예방,계도,감시,순찰에 역점을 두고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지원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4-03-18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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