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참사 1주기 참석 3당대표 대구 票心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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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2-19 00:00
입력 2004-02-19 00:00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인 18일 각 정당 대표들은 일제히 대구 현지 추도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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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 중앙로역에서 열린 지하철참사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여야 정치인들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왼쪽부터 민주당 조순형 대표,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강철 대구선대위 준비위원장.
 대구 오정식기자 oosing@
18일 대구 중앙로역에서 열린 지하철참사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여야 정치인들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왼쪽부터 민주당 조순형 대표,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강철 대구선대위 준비위원장.
대구 오정식기자 oosing@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식전 행사부터 자리에 나란히 앉아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행사 시작 후 도착해 간단한 눈인사만 했다.

수행 의원들은 뒷줄에 따로 앉았지만 열린우리당 이강철 대구선대위준비위원장은 정 의장 옆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3당 대표들은 추도식이 끝난 뒤 각자 일정에 따라 표밭갈이에 뛰어들었다.

최 대표는 추도식 도중 공천심사위 소식을 전해 듣고 급거 상경할까 하다가 의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변 조언에 따라 지하철 참사 사진전과 ‘안전한 대구만들기운동 세미나’ 등 남은 일정을 그대로 소화했다.

대구 출마 선언 후 대구행이 두 번째인 조 대표는 지하철 월배차량기지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며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지하철공사 직원들과 오찬을 한 뒤 대구상공회의소와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잇달아 방문했다.

그는 추도식 직전 모은행 지점에 들러 “대구에서 제2의 정치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대구시민이 받아준다면 초선 의원의 초심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총·학장들과 조찬을 했으며 추도식 후에는 재래시장을 방문,즉석 연설을 했다.이후 울산으로 떠나 ‘총선승리당원대회’에 참석했다.

박정경기자 olive@˝
2004-02-19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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