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이슈] 세계 경매 양대산맥 소더비와 크리스티
수정 2010-07-17 00:10
입력 2010-07-17 00:00
크리스티는 소더비보다 22년 뒤인 1766년 스코틀랜드 출신 제임스 크리스티가 런던에 회사를 차리면서 경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크리스티는 당시 서적류만 취급하던 소더비와는 달리 미술품을 비롯해 다양한 물건을 경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소더비와 차별화한 전략으로 영국 내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크리스티는 소더비가 먼저 경영의 세계화를 시작하자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세계 43개국에 지점을 두고 있다.
2010-07-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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