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미래다] 전력거래소, 민·관·군 합동 전력수급 비상 훈련

장형우 기자
수정 2017-12-07 19:01
입력 2017-12-07 17:42
전력거래소 제공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시·도 단위의 광범위한 지역에 전기와 가스 공급이 중단되고 발전기가 멈춰 서는 등 복합 재난에 따른 전력 수급 비상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전력 분야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한국전력, 발전사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전력 계통을 복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욱이 훈련에는 한전과 발전사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119 안전센터, 지역의 자율 방재단 등 민·관·군이 함께 참여해 훈련의 중요성과 의미를 더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어떠한 전력 수급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7-12-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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