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교통안전공단 - 2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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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18 12:00
입력 2009-12-18 12:00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월부터 도로교통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로드 서포터스’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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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인 안전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 3월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인 안전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최근 3년간 갓길 교통사고는 전체 사망자의 9%를 차지하고, 치사율은 40%에 이른다. 로드 서포터스 운동은 도로에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순수한 교통안전 사회봉사 활동이다.

공단 직원들은 개인 차량에 야간 유도봉과 고장 자동차 표지판(일명 안전삼각대) 등의 안전장구를 여분으로 갖고 다닌다. 안전장구를 이용해 갓길이나 도로상에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위해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각종 안전활동을 돕는다.

지난해 말부터 공단은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대상교육 등 각급 교통안전교육 때 갓길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고장표지판 설치의 중요성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교통과 관련된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 1대1로 접근해 주차하지 말 것을 권유하거나, 전광판 알림문구를 직설적인 문구로 교체하는 등 조직적 로드 서포터스 활동을 해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9-12-18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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