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코레일 - 철도마일리지로 저소득층 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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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18 12:00
입력 2009-12-18 12:00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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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봉사단이 운영하는 ‘희망의 열차 여행’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레일 제공
코레일 봉사단이 운영하는 ‘희망의 열차 여행’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레일 제공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회봉사단의 슬로건이다.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본사와 지사·사업소를 합쳐 총 442개가 활동하고 있다. 참여인원 2만명에, 직원 가족봉사단이 별동대로 전방위에 나선다. 이 가운데 ‘해피트레인’은 코레일 사회봉사단의 간판격이다. 공헌기금 러브펀드와 철도마일리지인 러브포인트를 활용해 소외이웃과 떠나는 ‘희망의 열차 여행’이라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지역별 봉사단이 필요 경비와 봉사자를 모두 지원한다. 2006년 도입, 올해에만 110여회에 걸쳐 다문화가정과 자활노숙인·독거노인·보육원 어린이 등 4150명이 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또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아웃리치팀’의 봉사활동도 눈에 띈다. 날로 심각해지는 서울역 등 철도역의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철도는 국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한 기업”이라며 “철도의 네트워크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9-12-18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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