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입전형] 달라지는 전형 경향
수정 2009-12-01 12:54
입력 2009-12-01 12:00
채점·출제 까다로운 논술 퇴조… 형식 자유로운 면접·구술 선호
수시 모집에서 면접·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올해 118곳에서 내년 122곳으로 늘어난다. 특히 인문계열 기준으로 20%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2011학년도에는 98곳으로 올해 92개교보다 늘어났다. 배점이 10~20%인 대학은 20곳, 5~10%인 대학은 2곳, 5% 미만인 대학은 2곳이다. 반영 비율을 높인 대학이 증가한 셈이다.
인문계열 정시 모집에서도 면접·구술고사를 활용하는 대학은 2011학년도 105곳으로 올해 103곳보다 다소 늘었다. 역시 20% 이상 반영하는 학교는 33곳으로 올해 31곳보다 늘어났다. 10~20% 반영하는 곳도 39곳으로 올해보다 3곳 증가했다. 반면 5~10% 반영하는 대학은 23곳으로 올해보다 1곳 줄었고, 5% 미만을 반영하는 대학은 10곳으로 올해보다 2곳 감소했다.
논술 고사보다 채점 등 출제관리가 용이하다는 점과 묻는 형식이 자유롭다는 점이 대학들이 면접·구술고사를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유웨이중앙교육 강신창 콘텐츠연구부장은 “예시문제가 나와야 출제경향을 알 수 있겠지만, 교수들과 면 대 면으로 치르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가고 싶어하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목적성을 가다듬어 놓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9-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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