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바이러스 2009] 장애어린이의 발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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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30 01:28
입력 2009-04-30 00:00

금호아시아나, 승합차 1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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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가진 장애아동 보육시설 차량전달식에서 박홍석(왼쪽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본부장, 이남식 전국 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공
2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가진 장애아동 보육시설 차량전달식에서 박홍석(왼쪽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본부장, 이남식 전국 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공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발이 되었으면 합니다.”

2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 노랑색 승합차 10대가 나란히 들어 왔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장애아동 보육시설에 전달한 차량이다. 이 차량은 장애아동들이 재활이나 특수교육을 받으러 다닐 때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박홍석 금호아시아나 상무와 이남식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회장,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한 차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가 진행한 ‘장애아동보육서비스 차량지원사업’에 금호아시아나가 기탁한 1억 800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박홍석 상무는 “이동에 불편한 장애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사회공헌 예산을 지난해보다 15.6% 늘린 364억원으로 책정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04-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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