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性과 결혼] “성욕구 포르노물로 해결” 67%
이효용 기자
수정 2005-10-11 08:00
입력 2005-10-11 00:00
척수장애 미혼남성 설문조사
특히 사지마비 장애인의 경우 성매매 여성과 성 접촉을 한다는 응답이 37.5%나 돼 하지마비군 11.5%보다 크게 높았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과장은 “미혼 장애인의 성 문제는 파트너를 어떻게 연결시켜 줄 것이냐부터 문제가 시작되기 때문에 접근이 가장 어렵다.”면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성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대책이 연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10-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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