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안동 경안학원 설립자’ 반피득 선교사 노환 별세
수정 2012-08-15 00:14
입력 2012-08-15 00:00
1949년 미국 북장로교 파송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했다. 1954년 학교법인 경안학원(경안고·경안여고·경안중·경안여중)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교장을 지냈다.
이후 연세대 신과대학 및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교수로 정년까지 봉직했다.
1960년 서울 서대문구에 미혼모 보호시설인 애란원을 세웠다. 장례식은 오는 23일 미국에서 치러지며 22일 경안학원 주최로 안동 경안고에서 추모예배가 열린다.
2012-08-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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