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서만술 조총련 의장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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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21 00:28
입력 2012-02-21 00:00
서만술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의장이 지난 19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87세. 암으로 오랜 기간 투병 중이던 서 의장은 조총련 중앙위원회 조직국장, 중앙위원회 부의장, 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등을 거쳐 2001년 5월 조총련 의장(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 취임했다. 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투병생활을 하느라 거의 업무를 보지 못해 허종만 책임부의장이 사실상 조총련을 이끌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2-02-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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