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위안부 피해자 정윤홍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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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04 00:34
입력 2011-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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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홍 할머니
정윤홍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정윤홍 할머니가 지난달 31일 오후 9시쯤 경기 일산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1920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정 할머니는 33년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으나 22살이던 1942년 연행돼 중국 둥안에서 위안부 생활을 하다 1945년 광복 직전 임신한 채 돌아왔다. 1982년 경기 평택으로 옮겨 노점상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다. 1995년 위안부 피해자 신고를 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1-01-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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