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에 재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06-13 03:53
입력 2014-06-13 00:00
백진현(56)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유엔 선거에서 재선됐다. 백 재판관의 임기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다.

이미지 확대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외교부는 11일(현지시간)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 선거를 통해 백 재판관이 159개 참여국 중 130개국의 지지를 얻어 재선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해양 관련 국제법을 토대로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에 근거해 설립된 상설 국제재판소로 해양 경계 획정과 어업·해양 자원 개발, 해양 환경 등의 협약 해석과 적용을 관할한다.

총 21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된 국제해양법재판소는 3년마다 선거를 통해 7명의 재판관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백 재판관 등 10명이 경합을 벌였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4-06-1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