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전도사’ 김현종 WTO 상소기구 위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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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16-11-09 22:56
입력 2016-11-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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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국외대 교수
김현종 한국외대 교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도사’로 불렸던 김현종(57) 한국외대 교수가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내정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오는 23일 WTO 분쟁해결기구(DSB) 정례회의에서 공식 선임된다.

WTO 상소기구는 WTO 분쟁의 최종심(2심)을 담당하는 심판기구다. 상소기구 위원은 분쟁의 최고 판단자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는다. 임기는 4년이다. 김 교수는 한·미 FTA 체결 당시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협상을 주도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11-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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