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신임 이사장에 최원식 평론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6-01-25 16:17
입력 2016-01-25 16:17

사무총장에 안상학 시인

한국작가회의의 신임 이사장으로 문학평론가 최원식(67) 인하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최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뽑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상학(54) 시인이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4년 동안 이사장을 지낸 이시영 전 이사장은 상임고문을 맡았다.



인천 출신인 최 교수는 서울대 국문학과 석박사를 거쳐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부문에서 수상하며 등단했다. 그는 ‘민족문학의 논리’,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문학의 귀환’ 등의 저서를 펴냈고, 2001년 대산문학상, 2010년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현재 동아시아문학포럼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