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전종윤씨 시각장애인에 1억원 기부
수정 2015-09-15 10:07
입력 2015-09-15 10:06
전씨는 6·25 참전용사로 2013년 참전 호국영웅장을 받았다. 고향인 전북 진안에서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15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독거노인에게 식사 대접을 계속하는 등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지난 1월에도 송파구 내 폐지 수집 노인들을 위해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전씨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뒤 송파구에 사는 저소득 시각장애인 45명과 한빛맹학교 학생 5명 등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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