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2026 서울한옥위크 현장 찾아 공공한옥 등 점검
수정 2026-10-08 09:24
입력 2026-10-08 09:24
10월 6일 북촌 일대 공공한옥을 방문, 전시·체험 등 한옥위크 프로그램 현장 확인
한옥 임대주택인 ‘한옥 미리내집 1호’등 공공한옥의 주거·문화·활용실태 살펴
박승진 위원장 “공공한옥이 시민의 일상 속 주거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박승진 위원장)는 지난 6일 ‘2026 제4회 서울한옥위크’의 무대인 북촌 일대 공공한옥 7곳을 찾아 행사 진행 상황과 시설 활용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승진 위원장을 포함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과 서울시 주택실 건축기획관, 한옥건축자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동참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진은 공공한옥 1호 시설인 북촌문화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한옥과 일상생활의 조화를 다룬 ‘서울한옥일상’을 비롯한 총 3건의 전시를 둘러봤다. 아울러 한옥 수선 관련 상담 및 현장 출동 교육을 전담하는 한옥지원센터의 운영 실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근대 한국화가 배렴의 생가였던 배렴 가옥으로 이동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중고책 교환 행사에 참관하고 창작실험실 입주 작가의 안내를 받았다. 뒤이어 공공한옥을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로 개조한 ‘한옥 미리내집 1호’를 찾아 구체적인 주거 환경과 임대 조건을 살폈으며, 한옥을 단지 전통 양식의 건축물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신혼부부나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 주거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후 도시형 한옥을 매입해 조성한 한옥 체험시설인 북촌빈관을 둘러보고 K-리빙 거점시설인 북촌라운지에서 시정 홍보관과 전통차 시음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위원들은 문화유산인 공공한옥의 유지 관리와 민간위탁 운영을 통한 시민 만족도 제고 방안, 북촌 주민의 정주 여건과 관광문화 상품 발굴, 한옥 임대주택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옥문화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위원장은 “북촌은 공공한옥 밀집지역이자 문화유산, 시민의 주거공간”이라며 이번 서울한옥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요청했다.
덧붙여 “한옥 미리내집처럼 공공한옥을 청년계층의 주거복지정책으로 연계하는 정책의 확대”를 주문하면서, 기존 한옥 거주민의 정주 여건 보호와 공공한옥의 지속적인 운영 방안도 함께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세줄 요약
- 북촌 공공한옥 7곳 현장 점검
- 서울한옥위크 운영·전시·체험 확인
- 청년·신혼부부 주거 연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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