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경 경기도의원, 광주 청년 문화기획자와 지역 활동 지원 방안 논의
수정 2026-09-23 15:32
입력 2026-09-23 15:32
세줄 요약
- 광주 청년 문화기획자와 지역 활동 현황 청취
- 아트마켓·콘텐츠 제작 사례와 운영 경험 공유
- 창업 초기 지원과 기관 연계 필요성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만나 지역 문화기획 활동 현황과 운영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아트마켓 운영 경험, 광주 지역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 활동,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청년 문화기획자는 광주 일대의 다양한 장소와 인물을 조명하는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현지 청년들과 손잡고 취재 및 콘텐츠 제작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남한산성 일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지역 내 공방과 먹거리 업체 등이 손을 잡는 아트마켓을 직접 기획해 선보였다.
해당 아트마켓을 통해 입점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 문화기획자는 참가 업체 모집부터 프로그램 기획, 홍보 전반을 총괄했으며, 이번 행사가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청년 문화기획자는 참여자들이 광주의 공간과 사람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로 만들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참여자는 활동 결과물을 취업 준비에 활용하는 등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을 개인이 지속하기에는 운영비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업 초기 단계에 맞는 지원 정보와 협력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청년 문화기획자의 활동 현황과 기존 지원사업 참여 경험을 듣고, 경기도와 관계기관의 창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함께 살펴봤다. 사업마다 신청 자격과 지원 범위가 다른 만큼 현재 활동에 적합한 사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과 예술인,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 지역 공간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청년들의 문화기획 활동과 연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최 의원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계속 듣고,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과 관계기관 연계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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