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우체국과 손잡고 생활 곳곳 민생범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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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9-03 14:28
입력 2026-09-03 14:28
세줄 요약
  • 포항남부경찰서-포항우체국 업무협약 체결
  • 보이스피싱·택배 절도 등 민생범죄 예방
  • 집배원 제보로 취약지 환경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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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우체국이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우체국이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경찰이 집배원과 손을 잡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우체국과 보이스피싱·택배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택배 절도 및 금융, 우편 관련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촘촘한 치안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특히 범죄 분석 시스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절도 빈도가 높은 지역에 택배 절도 경고 문구가 담긴 예방 테이프를 부착한다. 유동 인구와 금융 이용객이 많은 우체국에는 피싱 예방 테이프를 각각 비치해 우편물 포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곳곳을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이 배송 업무 중 발견한 어두운 골목길, 사고 위험 지역, 미비 방범 시설 등을 체크리스트로 작성한다. 이를 경찰에 제보하면 범죄예방진단팀이 신속히 현장을 진단한 뒤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폐쇄회로(CC)TV 및 보안등 설치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혼선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우체국과 우체국의 협력해 민생 치안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과 절도 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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