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사관학교 통합, 우려 알아…훌륭한 인재 양성”
이주원 기자
수정 2026-09-03 09:43
입력 2026-09-03 09:43
“전작권 전환, 한미동맹 강화 방향으로 추진”
연합뉴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육·해·공 사관학교 통합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모두가 다 군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관련 질문에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후보자는 “과거의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이었든 우리의 대한민국이고 미래의 대한민국도 우리의 대한민국일 것”이라며 “과거의 사관학교가 어떤 모습이었든 어디에 있었든 어떤 이름이었든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사관학교도 우리의 대한민국의 사관학교”라며 “미래의 사관학교도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강 후보자는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에 대해 “한미동맹이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한미동맹이 없었더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자는 지명 소감에 대해 “참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을 느낀다”며 “국방장관이란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잘 알고 있다.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국방정책들이 있다”며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그런 정책들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논의하고 토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세줄 요약
- 사관학교 통합 우려 인지, 군 사랑 강조
- 훌륭한 인재 양성 의지, 사관학교 정체성 언급
- 전작권 전환, 한미동맹 강화 방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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