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6층서 철제 난간 교체하던 작업자 2명 추락사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9-03 09:25
입력 2026-09-03 09:25
세줄 요약
- 아파트 6층 난간 교체 중 추락사
- 밧줄로 새 철제 난간 끌어올리다 사고
- 경찰, 목격자·관계자 상대로 조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철제 난간을 밧줄로 끌어올리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아파트 6층 발코니에서 창호 공사 업체 대표 A(68)씨와 직원 B(71)씨가 1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들은 온몸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A씨 등은 당시 아파트 베란다 창호와 철제 난간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6층 베란다에서 밧줄을 이용해 지상에 있던 새 철제 난간을 끌어올리다가 중심을 잃고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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