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도입 황새 1년 만에 첫 번식…유전 다양성 확보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9-03 09:10
입력 2026-09-03 09:10
세줄 요약
- 일본 도입 황새, 예산서 1년 만에 첫 번식 성공
- 수컷·암컷 번식쌍 형성, 알 4개 중 2마리 성장
- 국내 황새 유전 다양성 확보 기대 확대
충남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이 지난해 일본에서 도입한 황새의 첫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으로부터 도입한 2022년생 수컷 황새가 예산황새공원에서 사육 중이던 2015년생 암컷 황새와 번식쌍을 형성해 성공적으로 새끼를 부화시켰다.
황새 쌍은 총 4개의 알을 낳았으며, 이 중 4마리가 부화해 최종 2마리가 성공적으로 성장했다.
황새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번식쌍을 형성하고 산란에 이르기까지 2∼3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례는 도입 1년도 채 되지 않아 빠르게 번식쌍을 형성하고 번식까지 성공한 이례적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예산황새공원은 국내 사육·방사 황새 개체군의 근친교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서 도입한 개체가 실제 번식으로 이어졌고 국내 황새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새롭게 태어난 황새들이 건강하게 자라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이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일본에서 도입한 황새의 번식 성공은 일반적 기간보다 빠른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