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우드, 출시 앞둔 세라믹 레진 임상 실습 공개…경북 치과의사 20명 핸즈온
수정 2026-09-02 10:27
입력 2026-09-02 10:01
세줄 요약
- 대구서 저스트스캔 핸즈온 개최, 치과의사 20명 참여
- 신규 세라믹 레진 심미 세션 투입, 비니어 상담 실습
- 스플린트·즉시로딩 포함 3개 세션으로 디지털 워크플로 체험
치과 디지털 워크플로 솔루션 기업 글라우드(각자대표 지진우·박정수)는 지난 8월 29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저스트스캔(justscan) 핸즈온’을 열고 출시를 앞둔 신규 세라믹 레진을 실습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와 임상MEAW교정연구회 소속 치과의사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구강 스캔 데이터를 원내에서 3D 프린팅 출력으로 곧바로 연결하는 디지털 워크플로 전반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신규 세라믹 레진은 심미 세션에 투입됐다. 홍준기 더스퀘어치과 원장이 ‘AI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비니어 상담과 심미치료’를 주제로 강의했고, 참가자들은 비니어 상담용 애프터룩(After-look)을 모델에 직접 시적했다.
예선혜 경북치과의사회 회장은 “심미 세션에서 신규 세라믹 레진을 직접 다뤄볼 수 있었다”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택 연세대학교 구강내과 교수는 ‘3D프린팅 스플린트를 이용한 TMD 치료’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상악 풀아치 미시간 타입 스플린트를 대상으로 주문 옵션 설정과 표면 글레이징, 시적, 교합 조정을 단계별로 실습했다.
정종현 플란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즉시로딩’ 세션을 지도했다. 실습 모델에 멀티유닛 어버트먼트(MUA)를 체결하고 스캔바디를 연결한 뒤 전악 스캔과 3D프린팅 출력을 차례로 진행했다. 출력 후에는 세척과 서포트 제거, 후경화 등 후처리를 거쳐 완성된 보철물을 모델에 시적하고 적합도를 점검했다.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는 “구강 스캔부터 설계와 출력, 후처리까지 원내에서 완결되는 흐름을 이제 자체 소재 라인업으로 채워가고 있다”며 “치과의사들이 저스트스캔 플랫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글라우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6(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같은 주제의 핸즈온 세션 3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 출범한 글라우드는 실시간 보철·구강장치 제작 플랫폼 ‘저스트스캔’과 치과용 3D 프린터 ‘저스트프린트’를 공급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전국 350여 곳의 치과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누적 출력 건수는 13만 건을 넘어섰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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