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디스플레이’, 아산에 67조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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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9-01 19:23
입력 2026-09-01 17:58
세줄 요약
  •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에 67조 투자 본격화
  • 아산시·충남도·한전·수공, 행정·인프라 지원
  •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도 병행, 첨단산업 확장
삼성디스플레이·한전·수공 협약
아산시, 광속 행정으로 기업 투자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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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충남도청사에서 ‘첨단산업 투자 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오세현 아산시장, 박수현 충남지사,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이다. 아산시 제공
1일 충남도청사에서 ‘첨단산업 투자 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오세현 아산시장, 박수현 충남지사,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이다. 아산시 제공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일환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에 67조 원 규모의 투자 실행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도청사에서 박수현 충남지사,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등과 ‘충남 첨단산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목적은 아산시 내 삼성디스플레이 투자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 지원과 기반 시설 지원 등을 위해서다.

아산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구축 등에 총 67조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첫 단계로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내 9만 9141㎡ 용지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아산시는 충남도와 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전·수공은 기업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신규 공장 착공을 위한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 초과)을 추진 중이다. 이번 달 착공이 예상된다.

이곳에는 38만 9825㎡ 용지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AI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6조 원을 투자한다. 2029년 5월부터 양산이 목표다.



오세현 시장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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