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번호 8번’ 코미디언 유성 별세…88세
수정 2026-08-31 21:53
입력 2026-08-31 21:53
MBC ‘웃으면 복이와요’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 원로 코미디언 유성(본명 유종수)이 별세했다. 88세.
31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이날 오전 고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김학래 협회장은 “한국 코미디계에 산증인이 또 한 분 세상을 등지셔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동료 희극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예의를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은 MBC ‘청춘만만세’와 ‘웃으면 복이와요’, KBS 2TV ‘명랑 소극장’과 ‘유머 1번지’ 등에서 활약했고, kbs 상쾌한 아침 외 다수 진행다. 협회에 회원 번호 8번으로 이름을 올린 원로로, 남자 코미디언 명단에는 1번이 고 구봉서, 2번엔 고 송해가 자리하고 있다.
빈소는 경기 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수원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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