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누른 오디세이… 외화 흥행 1위
김임훈 기자
수정 2026-08-30 23:23
입력 2026-08-30 18:18
25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올해 국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6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 847만 1082명을 기록했다. 이날로 올해 외화 흥행 1위였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넘어 2026년 개봉 외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이 됐다.
흥행 속도는 더 빨랐다. ‘오디세이’는 지난 28일 개봉 24일 만에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26일째 800만 관객을 넘긴 것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800만 관객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개봉 전부터 이어진 예매 열기도 뜨거웠다. 개봉 이틀 전인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 28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지켰고, 29일에는 하루 45만 36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개봉일 이후 25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 기록도 이어 가고 있다. ‘오디세이’가 1000만 관객을 넘기면 올해 첫 천만 외화이자 ‘왕과 사는 남자’에 이은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김임훈 기자
2026-08-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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