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부상 원인 잡았다”… 마사회, 국내 첫 뼈 골절 위험요인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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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수정 2026-08-27 16:02
입력 2026-08-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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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국내 최초로 경주마의 골절 위험요인을 규명, 향후 체계적인 부상 예방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국내 최초로 경주마의 골절 위험요인을 규명, 향후 체계적인 부상 예방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장수목장 소속 최윤기 수의사가 제 1저자로 참여한 경주마 근위 종자골 골절 위험요인 연구가 미국수의사회(AVMA)가 발행하는 국제 수의학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경마환경을 기반으로 경주마 부상의 핵심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 수의사는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팀 파킨 교수와 함께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의 국내 경주마 데이터를 분석해 활동 유형과 훈련 이력 등 7개의 위험요인을 밝혀냈다.

특히 훈련 이력처럼 관리할 수 있는 요인을 찾아내 향후 실효성 있는 부상 예방 정책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마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과학적 연구를 지속할 방침이다.

최 수의사는 “이번 연구가 경주마 부상 예방의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 중심의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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