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TK통합 위한 법리적 당위성 찾는다…헌법학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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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8-27 13:04
입력 2026-08-27 13:04
세줄 요약
  • TK 행정통합 특별법 조기 실현 논의
  • 헌법학자대회서 법리·절차 정당성 점검
  • 국회 설득 위한 입법 대응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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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비롯해 현안 논의를 위해 지난달 29일 면담을 진행한 추경호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지사.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비롯해 현안 논의를 위해 지난달 29일 면담을 진행한 추경호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지사.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의 정당성 확보를 위한 법리적 토대 마련에 나선다.

도는 오는 28~29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리는 ‘제8회 헌법학자대회’에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기 실현을 위한 헌법적 당위성과 입법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헌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TK 행정통합의 완결성을 높일 법리적 토대를 점검한다.

우선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과 새로운 법적 지위 부여가 헌법상 보장된 지방자치 원리에 부합하는지 근본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투표 실시의 필수성 여부를 포함해 주민 의사를 반영하는 방식에 대한 법적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절차적 정당성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역단체의 통합 구조는 물론 조직·인사·재산 승계 등 행정체계 개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헌 요소도 검토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도출된 헌법학자들의 법리적 성과를 토대로 국회를 적극 설득하여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안동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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