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네팔 홍수에 긴급점검회의 주재…與의원 오찬 미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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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수정 2026-08-27 11:14
입력 2026-08-27 11:14

靑 “수석보좌관회의 순연하고 피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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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5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5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인을 포함한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한 네팔 홍수와 관련해 27일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한다. 국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28일로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도 미루기로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경내에서 예정되었던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순연하고 네팔 홍수와 관련한 우리 국민 피해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전날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0명이 숨지고 외국인 341명을 포함한 403명이 실종 상태다.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겼고,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고립됐으나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한국인은 현지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들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28일 예정됐던 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도 순연한다”고 전했다.

당초 이 대통령은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청와대로 향할 계획이었다.

강동용 기자
세줄 요약
  • 네팔 홍수로 한국인 실종자 발생
  • 대통령 긴급 점검회의 주재 결정
  • 민주당 의원 오찬 일정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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