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누적 장학금 200억원 돌파…미래 인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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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6-08-27 09:17
입력 2026-08-27 09:17

이공계와 지역 우수인재 중심으로 장학제도 개편
27일부터 장학생 리더십 프로그램…네트워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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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앞줄 왼쪽 여섯 번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지난 2월 ‘2026년 호반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상열(앞줄 왼쪽 여섯 번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지난 2월 ‘2026년 호반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금이 200억원을 넘어섰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설립 이후 27년간 국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며 누적 장학금 등 규모가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장학 사업과 학술 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동안 1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들이 학업과 진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

특히 올해는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 체계를 개편했다. 인공지능(AI), 신기술, 신소재 등 이공계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특성화고 우수 학생들의 학습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을 신설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약 50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장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호반장학생 리더십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27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장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AI 협동 프로그램과 전략적 챗GPT 활용법 교육, 장학생 자치 활동, 네트워킹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생 아카데미’를 열고 이노베이션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과 산업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호반건설 사옥과 대한전선 연구실 등을 탐방하고 ‘AI 미래직업과 산업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 참여했으며, 진학·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호반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을 넘어 진로 교육과 산업 현장 체험, 네트워킹 등으로 인재 육성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부터 진로·취업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세줄 요약
  • 누적 장학금 200억원 돌파
  • AI·신기술 인재 지원 확대
  •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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