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m 초대형 꿈돌이·꿈순이, 한밭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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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8-26 14:35
입력 2026-08-26 14:35

축제 집중 기간 야간 관광과 연계해 방문객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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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높이 13m의 초대형 꿈돌이·꿈순이 공기 조형물.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높이 13m의 초대형 꿈돌이·꿈순이 공기 조형물. 대전시 제공


민선 9기에서도 대전의 상징으로 ‘꿈씨 패밀리’가 활용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꿈돌이·꿈순이를 형상화한 높이 13m의 초대형 공기 조형물을 8월부터 11월까지 갑천 생태 호수공원과 한밭수목원에 설치한다. 꿈씨 패밀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탄생한 대전의 대표 가족 캐릭터다. 시는 축제가 집중된 시기에 꿈씨 패밀리와 야간 경관을 결합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형물은 10월 14일까지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 설치한 뒤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한밭수목원 잔디광장에 전시한다. 대전 빵 축제·대전 국제 포도주 EXPO·세계 태양광총회 등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행사와 연계하기로 했다. 한밭수목원의 초대형 꿈돌이·꿈순이와 엑스포다리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해 ‘낮에는 빵 축제, 밤에는 야간관광’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16~18일 열리는 빵 축제 기간 엑스포다리에서는 ‘2026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를 운영한다. 갑천과 엑스포다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감성 휴게 공간과 꿈돌이 주제 포토존, 문 보트 체험, 야간 드론 쇼, 무소음 음악 감상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D-라이트 대전’을 슬로건으로 갑천·엑스포과학공원 등 야간 경관 자원과 지역축제, 꿈씨 패밀리를 연계한 야간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친숙한 꿈씨 패밀리와 대전의 야경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빵 축제와 야간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세줄 요약
  • 꿈돌이·꿈순이 13m 조형물, 갑천·한밭수목원 전시
  • 빵 축제·엑스포 연계, 낮과 밤 관광 동선 조성
  • 엑스포다리 야간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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