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법에 “사제폭탄 설치·폭파 예고” 이메일…경찰·특공대 현장 수색
임형주 기자
수정 2026-08-26 13:10
입력 2026-08-26 13:10
법원 “오후 1시 34분부터 폭파” 메일 접수
경찰 초동대응팀 투입해… 폭발물 확인 중
광주고등법원에 사제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2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등법원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법원 관계자는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사제 폭탄을 설치했으며, 오후 1시 34분부터 오후 8시 30분 사이에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수신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초동 대응팀과 경찰특공대를 긴급 투입해 법원 청사 내부 및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실제 폭발물이 설치됐는지 정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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