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과몰입 막는다…시교육청 예방위원회 출범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8-24 15:51
입력 2026-08-24 15:51
세줄 요약
- 부산시교육청, 과몰입 예방위원회 출범
- 스마트폰·숏폼·게임 조기 대응 체계 마련
-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강조
부산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숏폼 영상, 온라인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 과몰입 예방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과몰입 예방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부교육감과 교육국장 등 교육청 내부 위원과 학부모 총연합회, 부산스마트쉼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지사,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관련 분야 관계자 15명으로 꾸렸다.
위원회는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과몰입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과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 박원철 울산지법 부장판사가 ‘디지털 과의존·과몰입 예방과 공동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 박 판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SNS 과다 사용의 실태를 사법 및 보호 관점에서 짚어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스마트폰이나 숏폼 영상 등의 디지털 과몰입 문제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방어막을 구축해야만 온전히 해결할 수 있는 시대적 과제다.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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