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산불 감시”…동해시, 재난예찰시스템 가동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8-24 10:44
입력 2026-08-24 10:44
세줄 요약
- 동해시, 드론 재난 예찰 시스템 구축 발표
- 산불·재난 위험 조기 감시, 사각지대 축소
- 열화상 영상 활용, 경찰·소방과 정보 공유
강원 동해시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 예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도와 함께 4억1000만원을 투입한 예찰 시스템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를 줄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소지한 조종사가 하루 6회 드론을 운용하며 산불을 비롯한 재난 위험 요인을 살핀다. 특히 열화상·고화질 영상 장비를 통해 연기와 이상 온도 등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한다.
드론이 찍은 영상은 시 안전정보센터와 드론센터에서 확인하고, 필요시 경찰과 소방과도 공유한다.
시는 운영 성과를 본 뒤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재난, 안전 분야에 드론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며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유관 기관과 협업하며 더 많은 재난 상황에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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