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회의원 16명 ‘한 마음’, 핵심 철도사업 촉구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8-23 11:23
입력 2026-08-23 11:23
세줄 요약
- 충청권 의원 16명, 철도망 반영 공동 건의
- GTX-C·CTX 등 6개 사업 국가계획 촉구
- 충청 메가시티·균형발전 기반 강조
GTX-C 천안·아산 연장 등 6개 사업 건의
“국가 균형발전, 충청권 철도망 절실”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충남·대전·충북 지역 국회의원 16명이 여야를 떠나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철도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20일 국회에서 복기왕 국회의원(아산시갑)이 충청권 지역 국회의원 16명을 대표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충청권 전역을 아우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등 일반철도 2개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천안·아산 연장 등 광역철도 4개 사업이 담겼다.
6개 사업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7조 2705억원 △충청내륙철도(태안∼대전) 4조 4725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천안·아산 연장(수원∼온양온천) 4604억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서대전역 연장(대전) 6727억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충북 증평 연장(청주∼증평) 401억원 △청주공항∼신탄진(청주∼대전) 1조 8625억원 등이다.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충청권은 메가시티 선도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충청권이 성공적인 메가시티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들을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충청권 시도와 협력해 국토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조속한 시일 내 대통령실과 기획예산처에도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철도망 확충은 충청권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충청권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10월쯤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안) 마련 및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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