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길에서 잠든 여성 또 성폭행당해… 20대 유학생 ‘준강간’ 혐의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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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8-19 15:47
입력 2026-08-19 14:59
세줄 요약
  • 마포구서 취한 여성 성폭행 혐의 유학생 구속 송치
  • 행인 신고로 현행범 체포, 피해자와는 일면식 없음
  • 홍대 인근서도 외국인 성범죄 잇따라 수사 확대
서울 마포구서 외국인 성범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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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123RF
여성폭력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123RF


술에 취해 길가에서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외국인 유학생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A씨를 준강간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마포구 일대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20대 여성을 발견한 뒤, 피해자를 업고 인근 건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행인이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외국인 남성이 술 취한 여성을 업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는 취지로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오전 4시쯤 A씨를 현행범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는 서로 일면식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마포경찰서는 지난 14일 러시아 국적 20대 남성 B씨를 준강간과 간음 목적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숙박업소에서 몽골 국적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한국 여행을 왔던 B씨는 홍대의 한 클럽 앞에서 술 취해 잠든 피해자를 발견한 뒤 택시에 태워 자신이 머물던 숙소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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