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입소 천하람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한미동맹으로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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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기자
수정 2026-08-12 10:35
입력 2026-08-12 10:35

“이번 발사는 UFS 앞두고 기획된 것”
“李 대통령, 무력시위로 좌시하면 안돼”
논산 27신병교육대 입소 전 이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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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훈련을 받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미용실에서 두발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병 훈련을 받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미용실에서 두발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들어 11번째인 이번 발사는 오는 17일부터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기획된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군은 북한의 같잖은 도발에 아랑곳하지 말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예정된 을지 훈련을 완벽하게 완수해주시길 성원한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도 당부한다”며 “북한의 연속적인 도발을 결코 단순한 무력시위로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천 원내대표는 “국가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견고한 안보 태세’를 구축하는 일에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6일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을 저격해온 천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논산 육군 27신병교육연대에 입소한다. 오전 국회 미용실에서 이발하며 입소 준비를 했다. 그는 2박 3일 동안 훈련병 신분으로 신병 교육을 받는다.



천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CBS 라디오에서 “국방위원은 부대에 시찰이나 방문을 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지휘관들만 보는 것보다는 현장의 상황을 보고 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박효준 기자
세줄 요약
  •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한미동맹 대응 촉구
  • 올해 11번째 도발 지적, UFS 앞둔 의도성 주장
  • 국군 훈련 완수 당부, 정부의 단호한 인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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