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첫 압수수색… 5·18 모욕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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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8-05 09:36
입력 2026-08-05 09:26
세줄 요약
  • 스타벅스 본사 첫 압수수색 진행
  • ‘탱크데이’ 5·18 모욕 의혹 수사
  • 영장에 모욕 등 혐의 적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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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중행동 등 146개 단체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정용진 규탄·스타벅스 불매운동 전국화 발표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5.27 뉴스1
전국민중행동 등 146개 단체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정용진 규탄·스타벅스 불매운동 전국화 발표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5.27 뉴스1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으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스타벅스 본사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빌딩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이 해당 의혹 관련 스타벅스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5월 18일 자사의 ‘탱크 텀블러’를 활용한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유족을 모욕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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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영업을 종료한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의 불이 꺼져 있다. 2026.6.22 이지훈 기자
22일 오후 영업을 종료한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의 불이 꺼져 있다. 2026.6.22 이지훈 기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6월 이미 한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 검찰은 일부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고 자체 감사 자료가 제출됐다는 점 등을 이유로 반려한 바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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