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20대 기저질환자 온열질환으로 숨져…올여름 사망자 총 13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수정 2026-07-31 17:01
입력 2026-07-31 17:01

전날 응급실 찾은 온열질환자 56명
올여름 총 1710명…남성이 77.6%

이미지 확대
연일 폭염이 이어진 지난 30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의 뜨겁게 달궈진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폭염이 이어진 지난 30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의 뜨겁게 달궈진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부산에 사는 20대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올여름 온열질환감시체계에 잡힌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응급실 500여곳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56명이다. 이 가운데 부산에 사는 2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집에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을 집계해 매일 발표한다.

이로써 온열질환감시체계에 잡힌 올해 발생 환자는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총 1701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전날 발생한 온열질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9명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전날 최고기온 40.3도를 기록한 양산이 있는 경남(7명)이 경기도의 뒤를 이었다.

올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남성은 77.6%(1320명)이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537명)이 31.6%를 차지했다. 질환별로 보면 열탈진(61.1%), 열사병(16.3%), 열경련(12.2%), 열실신(9.3%) 순이었다. 온열질환 발생 장소는 작업장(26.6%), 논밭(14.7%) 등 실외(79.4%)가 대부분이었다.

세종 김우진 기자
세줄 요약
  • 부산 20대 기저질환자 온열질환 사망
  • 올여름 온열질환 사망자 13명 집계
  • 전날 전국 응급실 환자 56명 발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올해 온열질환감시체계 집계 총 사망자 수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