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에 ‘96년생’ 김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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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헌 기자
조중헌 기자
수정 2026-07-08 17:13
입력 2026-07-08 17:13
세줄 요약
  • SR, 1996년생 김민슬 기장 임명
  • 첫 여성 기장, 기장 215명 중 유일
  • 5주 실습 뒤 SRT 본격 운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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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서역에서 김민슬(기운데) SRT 기장의 첫 실습교육을 기념해 임명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왼쪽부터 정왕국 SR 대표이사, 김 기장, 김상수 SR노동조합위원장. 에스알 제공
8일 수서역에서 김민슬(기운데) SRT 기장의 첫 실습교육을 기념해 임명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왼쪽부터 정왕국 SR 대표이사, 김 기장, 김상수 SR노동조합위원장. 에스알 제공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 탄생했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8일 김민슬 SRT 기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기장은 SR 첫 여성 기장으로, 기장 215명 중 유일한 여성이다.

1996년생인 김 기장은 지난 1일 부산승무센터 소속 기장으로 발령받았다. 앞으로 5주간의 실습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고속열차 승무에 나선다.

김 기장은 2019년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고 2021년부터 공항철도 기관사로 일했다. 2024년 12월 SR에 경력직 공채로 입사해 1년 4개월간 객실장을 맡았다.

SR은 이날 김 기장의 첫 실습교육을 기념해 임명식을 열었다. 정왕국 대표이사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이 견장과 기념패를 수여하고, 노사가 함께 첫 여성 기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정 대표이사는 “SRT 개통 10년을 맞는 올해에 첫 여성 기장이 탄생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고속열차 운행을 통해 철도 발전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조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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