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냄새나는데?” 음주운전 의심에 차량 앞 막아선 50대 치고 도주한 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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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연 기자
수정 2026-07-03 17:01
입력 2026-07-03 16:18
세줄 요약
  • 숙박업소 앞서 음주 의심 차량 제지
  • 차량으로 50대 남성 밀어내고 도주
  • 경찰, 특수폭행 및 음주 여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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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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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은 50대 남성을 차량으로 밀어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12분 부산 사상구 한 숙박업소 앞 도로에서 해당 업소 대표인 50대 남성 B씨를 차량으로 밀어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가 술 냄새를 풍기는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려 하자 이를 제지하려고 112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차량 앞을 가로막자 B씨를 친 뒤 동승자와 함께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특정했고, 그는 지난 2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동기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알려줄 수 없다”며 “특수폭행 혐의 외에 행적 조사 등을 통해 음주운전 여부에 관한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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