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자책점 0.93 시속 153㎞ 특급 투수 왔다…롯데 아시아쿼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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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수정 2026-06-18 18:32
입력 2026-06-18 18:32

쿄야마 방출 후 이이무라 쇼타 영입
일본·대만에서 활약 “팀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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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무라 쇼타. 2026.6.18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이무라 쇼타. 2026.6.18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골칫거리였던 아시아쿼터 선수를 결국 교체했다.

롯데는 18일 쿄야마 마사야를 방출하고 우완 투수 이이무라 쇼타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총액 7만 달러(약 1억 700만원)다.

이이무라는 키 184㎝, 몸무게 86㎏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다. 평균 시속 147㎞, 최고 시속 153㎞의 직구를 자랑하며 스트라이크 존 낮은 코스를 공략할 수 있는 변화구 제구가 강점이다. 롯데는 “슬라이더, 커브, 싱커 등 좌우 횡적 움직임이 좋은 변화구와 종으로 떨어지는 스플리터까지 고루 갖춰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유형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이무라는 일본 KMG홀딩스를 거쳐 대만 타이완 라이프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올해 대만 춘계리그에서 29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마운드 위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

계약을 마친 이이무라는 “팀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후반기 성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팀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있다”며 “기회를 주신 구단과 팬 분들을 위해 이기는 경기를 마운드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올해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선수로 쿄야마를 야심 차게 영입했다. 그러나 쿄야마는 10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59로 오히려 팀에 마이너스가 되는 성적을 남기며 일찌감치 팀의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고 지난달 8일 등판을 끝으로 더는 1군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퓨처스리그에서도 9경기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7로 아쉬운 성적을 남긴 끝에 결국 방출됐다.

류재민 기자
세줄 요약
  • 아시아쿼터 쿄야마 마사야 방출 결정
  • 대만 출신 우완 이이무라 쇼타 영입
  • 최고 시속 153㎞, 평균자책점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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