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래블테크 기술에 싱가포르 관광업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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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수정 2026-06-15 23:38
입력 2026-06-15 23:38

관광공사 ‘2026 쇼케이스 데이’
8개사 현지 기관·VC 등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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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고객 맞춤형의 메이크업 팔레트 프린팅 체험존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관람객들이 고객 맞춤형의 메이크업 팔레트 프린팅 체험존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국내 트래블테크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및 서비스의 현지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고, 해당 기업들이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싱가포르 해외관광기업지원센터(KTSC)에서 ‘2026 쇼케이스데이’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리어(AI 기반 여행 일정 최적화), 레드슬리퍼스(K팝 뮤지션 글로벌 투자 중개 솔루션), 만만한녀석들(친환경 MICE 솔루션) 등 8개 트래블테크 기업이 참여해 현지 정부 기관, 호텔 등 수요기업, 벤처캐피털 등과 만났다.

싱가포르 KTSC는 관광·테크 기업, 호텔·리조트·MICE 업계와 함께 발굴한 과제에 국내 관광기업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년 싱가포르에 문을 연 이후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신규 수요기업 13곳을 발굴하는 등 성과도 냈다.

2023년 입주한 미디어앤아트는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받아 2024년 한국 문화·예술 전시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관광청 지원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 싱가포르 그라운드시소 전시장을 열었다. 제주 해녀 문화를 다이닝 콘텐츠로 풀어낸 현지 ‘해녀의 부엌’은 개관 5개월 만에 약 3000 명이 방문했다.



민병선 관광산업본부장은 “싱가포르는 관광, 금융, MICE, 호텔·리조트,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가 밀집한 도시국가로, 서비스의 현지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좋은 최적의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원천 선임기자
세줄 요약
  • 싱가포르 KTSC서 K트래블테크 쇼케이스 개최
  • 국내 8개사, 정부·호텔·VC와 현지 미팅
  • 현지화 검증과 글로벌 판로 확장 기대
2026-06-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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