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軍 “상선 위협 이란드론 격추”… 종전 앞두고 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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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6-13 18:34
입력 2026-06-13 18:34
세줄 요약
  • 호르무즈 해협서 미군, 이란 드론 격추 발표
  • 상선 운항 방해 시도와 해상 교통 유지 설명
  • 종전 합의 임박 속 미·이란 긴장 재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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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선박들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선박들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안이 임박한 가운데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또 다시 충돌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의 편도 공격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사령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이란이 해협 인근 상선 운항을 방해하기 위해 여러 대의 공격용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시간 동안 해당 적기들을 모두 격추했으며, 해협을 통한 해상 교통 흐름은 차질 없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제 무역 통로는 통행을 위해 계속 개방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도 이란 남부 해안 시리크 항구와 게슘섬 인근 해역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합의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며 “협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말 합의 서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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