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층 아파트 옥상서 50대 추락 사망… 도색작업 구명줄 설치하다 떨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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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6-11 15:06
입력 2026-06-11 13:52
세줄 요약
  • 21층 아파트 옥상서 50대 작업자 추락 사망
  • 외벽 도색 준비 중 구명줄 설치하다 사고
  • 경찰·노동당국, 안전장비·경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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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아이클릭아트
안전모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아이클릭아트


광주에서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을 준비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11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남구 양림동의 21층 아파트 옥상에서 작업자 A(50대)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전 A씨는 이날 옥상에 올라가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자들이 사용하는 구명줄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옥상에서 구명줄을 내리다 구명줄 무게에 몸이 쏠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현장은 통상 오전 8시에 작업자들이 모여 안전교육과 작업 지시를 받은 뒤 작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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