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류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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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기자
수정 2026-06-08 18:09
입력 2026-06-08 18:09

물금·매리 지점, 조류개체수 측정 결과 2회 연속 관심 단계 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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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낙동강 부산 친수구간 조류경보 발령. 부산시 제공
2025년 8월 낙동강 부산 친수구간 조류경보 발령.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8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 지점의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지난해(5월 29일)보다는 10일 늦은 이번 조류 경보 발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가 지난 6월 1일과 8일 실시한 조사에서 물금·매리 지점 조류개체수가 각각 ml당 2418개, 8458개로 나타나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기준인 ml당 1000개를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최근 높은 수온과 일조량 증가 등 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조류개체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수원 감시와 정수처리를 강화한다. 물금·매리 지점에서 매일 조류개체수를 검사하고, 조류 독성물질 9종과 냄새 물질 2종에 대해서도 단계별 검사(관심 단계 주 2회, 경계 단계 매일)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조류독소가 20㎍/L 이상 검출될 경우 경계 단계를 발령해 낚시, 수영, 수상스포츠 등 친수활동에 대한 금지 권고를 시행하는 등 시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 신정훈 기자
세줄 요약
  •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 첫 조류경보 관심 발령
  • 조류개체수 기준 2회 연속 초과, 늦은 발령
  • 취수원 감시·정수처리 강화, 시민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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